개량신약 '한미 LG CJ 종근당 일동' 강세

파이프라인 분석 결과...'유한 대웅' 뒤이어

2013-05-16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한미약품이 복합ㆍ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주요 제약사의 복합ㆍ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살펴본 결과, 한미약품이 11개로 최다로 집계됐다.

LG생명과학과 CJ는 나란히 6개를 구성해 2위를 차지했으며 종근당과 일동제약이 5개로 뒤를 달렸다. 이어 유한양행은 4개, 대웅제약은 3개 순을 기록했다.

임상 3상에 진입한 품목으로는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이 각각 3개로 가장 많았고 CJ가 2개, 그외에 LG생명과학, 종근당, 일동제약, 유한양행이 각각 1개씩 승인을 받았다.

주요 제약사들이 가장 많이 개발하고 있는 제품은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로 6개를 차지했고 ARB+CCB, Nsaids+PPI, 리리카 서방정이 각각 3개씩으로 뒤를 이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한미약품의 경우 HCP1102(천식+항히스타민제), 이베스틴(고혈압+고지혈증제), HCP0703(항히스타민제)이 임상 3상에 돌입했고 HCP0613(비설사형IBS)와 HCP1104(Nsaids+PPI)이 임상 2상을 진행 중에 있다.

 

HCP1004(Nsaids+PPI), HCP1007(스타틴+중성지방제), HCP1103(천식+진해거담제), HCP1201(당뇨복합제), HCP0910(천식치료 흡입제), HCP1105(고지혈증복합제)는 임상 1상이 한창이다.

LG생명과학의 경우 ZV복합제(ARB+CCB)가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 NP복합제(Nsaids+PPI), VR복합제(고혈압+고지혈증제), Zemimet SR(당뇨복합제), 제미글립틴-ARB 복합제(고혈압+당뇨제), 제미글립틴-스타틴 복합제(당뇨+고지혈증제)는 임상 1상에 착수했다.

CJ의 경우 CJ-30045(패암치료제), CJ-30001(당뇨치료제)가 임상 3상으로 앞섰다. CJ-30056(고지혈+당뇨복합제), CJ-30059(ARB+CCB), CJ-30044(비염치료제), 에이가발린서방정(리리카 서방정)는 임상 1상으로 후발주자를 노리고 있다.

종근당의 경우 CKD-825(고혈압복합제)가 홀로 임상 3상을 허가받았다. CKD-002(배뇨장애치료제), CKD-321(위장+소염진통제), CKD-902(전립선비대증), CKD-903(간질치료제)는 임상 1상에 착수했다.

일동제약의 경우 텔로탄정(고혈압+고지혈증제)이 임상 3상으로 파이프라인 중에서 가장 선두에 섰다. 뉴로반서방정(리리카 서방정), 파스틱메트정(당뇨복합제), ID-CV10/160mg(ARB+CCB), 모티렙(소화불량+위궤양제)은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유한양행의 경우 YH14700(고혈압+고지혈증제)이 임상 3상을 허가받았으며 YH16410(고혈압+고지혈증제), 유한프레가발린서방정(리리카 서방정), YH14659캡슐(항혈전 복합제)이 임상 1상 중에 있다.

마지막으로 대웅제약은 DWJ1252(가스모틴 서방정), 올스타(고혈압+고지혈증제), 안플라그 서방정으로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