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 조직위, 일반음식관 운영자 모집

2013-05-15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는 산청엑스포를 빛낼 일반음식관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반음식관은 한식·중식·양식·분식 등을 총괄하는 식음시설로서, 엑스포가 열리는 동의보감촌 주제관 앞 잔디광장 옆에 350~400석, 800㎡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조직위는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음식관 운영사업자선정공고를 내고, 오는 23일 사업설명회를 거쳐,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일반음식관 운영자는 사실상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의 엑스포 기간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선정과정은 엄격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일반음식관 모집에 참가하려는 사업자는 공고일 현재 식음관련 영업허가를 받은 상태로 식음전문매장 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하고 있어야 하며 연 매출액이 30억 원이 넘어야 한다.

특히 23일 열리는 사업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해 세부사업설명 및 제안서 작성요령에 대한 설명을 상세히 듣고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상세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tramedi-expo.or.kr) 및 조직위 운영부(055-970-8695).

조직위 관계자는 “좋은 먹을거리는 축제의 꽃과도 같다”며 “산청엑스포를 빛나게 할 위생적이고 시스템을 갖춘 전문업체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