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존슨앤존슨 '세다시스' 승인
진정제 투여기...과잉진정 위험 낮춰
2013-05-07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미 FDA가 존슨앤존슨의 의료기기인 세다시스(Sedasys)를 승인했다.
세다시스는 대장내시경 중에 의료진이 환자들에게서 주사용 진정제의 효과를 관찰할 필요가 없이 진정제를 투여할 수 있는 기기이다.
이 장치는 각기 다른 대장내시경 절차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대장내시경에 흔히 사용되는 프로포폴을 투여한다. 이전 방법들과 비교해 세다시스는 약물의 과잉진정 위험을 줄여준다.
또한 약물 투여 후 99퍼센트의 환자들이 10분 안에 진정 효과로부터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J&J는 이 기기를 2014년부터 제한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한다.
회사 측은 미국에서 1500만 명의 환자들이 기기를 사용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