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사원 가족 초청 '오픈하우스'

2013-05-06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5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사원 가족들을 회사에 초청해 어린이들이 아빠, 엄마의 일터를 둘러보고 마음껏 뛰어 노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녹십자MS, 녹십자의료재단등 녹십자 가족사의 사원 가족 1950여 명이 참석해 사상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사원자녀들이 부모님이 근무하는 일터와 기업홍보관, WHO 협력연구기관인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을 둘러보며미래의 꿈을 키웠다.

또한, 봄꽃이 만발한 총 4,200여 평 규모의 회사 잔디밭에서 레크레이션 게임과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탁상시계 및 글라이더 만들기 등의 이벤트를 즐기고, 수제도시락과피자, 치킨 등 푸짐한 먹을거리와 타블렛PC, 자전거 등의경품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01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열고 있는 녹십자는 회사 견학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오픈하우스’ 행사를 통해 고유의 가족적인 기업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오픈하우스’ 행사에 참여한다는 녹십자 EA실 이성범 과장은 “사람들로 북적대는 놀이공원에 가면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힘든데 이렇게 회사에서마련한 행사를 통해 가정도 더 화목해지는 것 같다”며 “잔디밭에서 뛰어 노는 아이를 보니 기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