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위해 무언가 할 수 만 있다면

2013-04-29     의약뉴스

 
 
 
 
 
 
산천어가 익고 있다. 동해안 해안가에 붉은 산천어가 해풍을 맞고 있다.

붉은 것이 마치 일출처럼 이글거린다. 말린 산천어는 쪄 먹거나 찌개로 해서 먹으면 술안주에 최고라고 한다. 거센 물살을 헤치고 태평양을 건너 고향으로 돌아와 이제는 누군가의 술안주가 되는 산천어의 일생.

그리 나쁘지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