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233억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신청

2004-04-21     의약뉴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회원사의 2004년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신청과제에 대한 검토 및 보완 협의 등을 통해서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에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신청규모는 233억원이다.

신약조합은 산ㆍ학ㆍ연 공동/협동/위탁 연구콘소시움을 구성하고 11개 기업의 16개 계속연구과제(정부출연금 67억원, 기업부담금 73억원, 총 140억원)와 10개 기업의 16개 신규과제(정부출연금 53억원, 기업부담금 40억원, 총 93억원)를 신청했다.

신약조합은 회원사의 신약개발이 조기 상용화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의 건의를 통해서 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의 연구비 확대 증액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과학기술부에서 분자의약 타겟설정이 가능한 새로운 원리의 발견으로 신약 연구개발 기반을 확립하고 생명체 응용물질 및 원천기술을 탐색 발굴하여 바이오 응용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하는 '분자및세포기능디스커버리사업'을 회원사에 안내 중이며 4월 28일까지 사업신청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