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화이자배 전국 의사 테니스대회 성료
250여명 의사들 참가
2004-04-19 의약뉴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화이자배 전국 의사 테니스 대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 선수도 증가하고 승부에 대한 그 열기도 뜨거워져 올해는 250 여명의 의사들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
테니스 경기는 신인부, 일반부, 베테랑부, 패자전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 우승자 및 참가자들에게는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제공하는 상장 및 다양한 상품이 증정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테니스 경기 외에도 ‘미니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 ‘양초 만들기’, ‘캐리커쳐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대회에 참가한 선수뿐 아니라 응원차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특히 지난 2002년부터 소아병동의 어린 환자들과 가족, 의료진들이 함께 병원의 벽과 천장을 색칠하고 소아병동에 전시, 병원을 방문한 환자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 축제’ 행사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한 ‘미니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컸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한국화이자제약의 커티스 앨 앤드류스 사장은 “‘전국 의사 테니스대회’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의 팀웍 도모라는 취지를 가족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앞으로도 의료계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진정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