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도전, 1등 유한"

2013-03-15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유한양행은 15일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회사 관계자 및 주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이날 김윤섭 사장은 "유한양행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한 결과, 매출액은 14.3% 성장한 7628억원을 달성했다"고 90기 영업실적을 주주들에게 보고했다.

이어 “제91기 새 사업기를 맞아 '도전, 일등 유한'이라는 경영슬로건 하에, ‘목표달성 책임경영’, ‘Speed Up R&D’,’미래성장동력 발굴’,’창의, 열정, 실천’을 중점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회사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이번 주주총회의 의안심사에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와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을 통과시키고 현금배당은 보통주 25%, 우선주 26%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