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건식 활성화에 회세 집중한다
2004-04-15 의약뉴스
건식으로 부진한 약국 경영을 되살리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15일 약사회는 "5조원 건식시장에서 약국은 겨우 5% 정도만 점유하고 있다" 며 "앞으로 20% 선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희목 대약 회장도" 건식이 활성화돼야 약국경영이 살아난다" 는 인식을 갖고 있다. 원 회장은 " 건식 활성화를 위해 대약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히기도 했다.
서울지부 역시 건식 비중을 늘리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으며 성남시약사회 등 분회 등은 건식 관련 무료 강좌를 여는 등 약사회가 건식에 사활을 걸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처방약이나 일반약 매출로는 한계가 있다" 며 " 새로운 시장 즉, 건식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 고 말했다. 약사회의 지원을 받는 개국가가 건식으로 경영 활성화를 이룰지 주목되고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