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전문 기자가 쓴 흥미 진진한 약 이야기 화제

파이낸셜뉴스 임호섭 기자 '터놓고 이야기하는 약의 진실'

2004-04-14     의약뉴스
약업계에 귀중한 책 한권이 나왔다.

일간 경제지 파이낸셜뉴스 임호섭 기자가 쓴 '터놓고 이야기 하는 약의 진실'은 제약전문 기자의 시각으로 본 재미 있는 약 이야기에 관한 책이다.

임 기자는 "40세 이후 경륜이 쌓이면 책을 내겠다" 는 생각을 해왔고 이번에 그 결실을 맺었다.

오랫동안 준비하고 기획한 탓인지 책의 내용이 짜임새가 있는 것은 물론 약과 관련이 없는 일반 독자들도 알기쉽게 풀어쓴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명약에서 부터 최근 개발된 신약까지 약과 질병에 대한 상관관계를 드라마틱하게 엮어 독자들을 상상의 세계로 이끌고 있다.

임기자는 서문에서 " 약에 대한 정보는 의사와 약사만이 누리는 것이 아니라 환자와 가족 등 우리 모두가 공유할 때만이 건강한 삶에 한발 더 다가 설수 있다" 고 지적하고 있다.

필자는 또 " 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꿈꾸는 인간의 소망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첫 필을 들었다" 며" 일반인은 물로 초 중 고 생까지 누구나 알기 쉬운 약의 정보를 얻기 바란다" 고 말했다.

원희목 약사회장, 김정수 제약협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김재완 덕성여대 약대 명예교수가 감수 했다. 도서출판 '파르마'에서 출간됐으며 정가는 1만원이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