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성장 '한독 아마릴' 당뇨 SU시장 체면

30% 추락 상황에서도 ...259억 실적 올려 1위

2013-03-08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SU 제제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SU 제제는 전년대비 24.5% 감소해 1103억원을 기록했다.

상위권에 포진한 제품들은 하나같이 20%대의 역성장률을 보이며 고전하는 양상이었다.

시장 1위는 한독약품 '아마릴'로 28.6% 역성장해 259억원의 실적 규모를 보였다. 뒤이어 아마릴 제네릭 제품도 처방액 규모가 급감했다.

동아제약 '글리멜'은 25.6% 역성장해 13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글리메피드'의 실적도 19.7% 감소해 100억원대 밑으로 떨어졌다.

 

또한 유한양행 '글라디엠'과 종근당 '네오마릴'도 실적이 대폭 줄었다. 지난해 글라디엠은 52억원, 네오마릴은 41억원에 그쳤다.

일동제약 '글리팜', 신풍제약 '크리메릴', CJ '글리원'은 20억원대를 기록했다.

이외에 경동제약 '글리민', 대원제약 '메리클', '한올글리메피리드', 유나이티드제약 '글리마릴', 대웅제약 '유글렉스', 삼진제약 '글레딘', 다림바이오텍 '디아릴'은 10억원대의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