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팜제약, 약국체인 미국진출

2013-03-06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한국마이팜제약(회장 허준영)은 자사 브랜드의 약국체인 ‘MYpharmacy.us’를 미국에 진출시키기로 한 미국 법인 루멘사(대표이사 로버트 리)와의 계약에 따라, 금년 7월에 뉴저지에서 1호점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한국마이팜제약의 미국 약국체인 MYpharmacy.us 는 미국 영주권과 연계된 프로그램 이어서 미국 이민을 계획한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의 투자자는 5년 후 이민 비자가 가능하며, 만약 5년 뒤 해지를 원할 때면 MYpharmacy.us 에서 인수하게 된다.

미국의 경우 약사가 아니어도 약사를 고용해 약국을 직접 운영할 수 있으며, 미국 약사와 동업 형태의 운영 또는 MYpharmacy.us 를 통한 위탁경영도 가능하다. 

루멘사에 따르면 MYpharmacy.us 의 점포 규모는 중형으로 각 체인점 개설에 필요한 자금은 지역과 규모에 따라 5억에서 10억 상당이며, 향후 5년간 15억 상당의 순이익이 발생하게 된다고 한다.

국내 최초로 미국에 진출한 약국체인 MYpharmacy.us 와 투자 이민에 관하여 3월 30일 서울 논현동 소재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