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한달 '전문약 허가' 일반약 압도
전체 240건 가운데 169건 차지...일반은 43건
2013-02-28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지난 1월 한달 동안 전문의약품 169건이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에 따르면 지난 1월에 허가된 전체 의약품은 240건으로 이중 전문의약품이 169건, 일반의약품이 43건, 원료의약품이 9건, 희귀(전문)의약품 7건, 한약재가 12건을 차지했다.
전문의약품 중 허가 건수가 가장 많은 적응증은 해열소염진통제였다.
해열소염진통제는 동화약품 '화이투벤노즈플러스캡슐' 등을 비롯해서 29건으로 최다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혈압강하제가 21건으로 뒤를 이었다.
제일약품, 진양제약, 안국약품, SK케미칼에서 개발한 올메텍 개량신약 4개 품목이 대표적이었다.
뒤이어 소화성궤양용제에 대해 14건의 승인이 이뤄졌다.
무코스타정(레바미피드) 제네릭이 5개 품목, 스토가정(라푸티딘) 제네릭이 6개 품목이다.
무코스타정의 경우 바이넥스, 대우제약, 미래제약, 하나제약이 허가를 받았으며 스토가정의 경우 서울제약, 광동제약, 영진약품공업, 대원제약, 신풍제약 등이 승인을 받았다.
이외에 동맥경화용제가 10건, 기타의 순환계용약이 6건 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