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영화 본 사람 절반 넘게 불편 '호소'
두통과 눈 피로 가장 흔해...토할 것 같은 느낌도
2013-02-26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3-D 영화를 본 사람들의 55% 이상이 3-D 영화가 몸이 좋지 않은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최근 조사됐다.
로마 사피엔자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이 사람들은 3-D 영화를 본 후 최소 한 가지의 신체 불평이 있었다. 가장 흔한 불평 사항으로는 두통 혹은 눈 피로가 있었다. 그러나, 약 11%의 영화 관람객들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3-D 영화 관람 후 증상들을 보고한 사람들 비율이 비교적 높다는 것에 놀랐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PLoS One’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