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가장 혁신적인 파이프라인 제약사' 3년 연속 선정
노바티스(CEO: 조셉 지메네스)는 지난 1월, 세계적인 제약 비즈니스 및 마케팅 월간지 메드애드뉴스(MedAdNews)가 평가한 ‘2013 가장 혁신적인 파이프라인(Most Innovative Pipeline)’을 가진 제약사로 선정됐다고 전해왔다.
이에 따라 노바티스는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가장 혁신적인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제약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메드애드뉴스는 매년 제약 바이오 기업의 파이프라인을 검증 평가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측에 따르면, 노바티스가 선정된 ‘가장 혁신적인 파이프라인’ 부문은 시장 출시 가능성이 높은 최종 임상 단계의 제품을 보유한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되며, 노바티스는 파이프라인의 다양성과 혁신성, 시장 잠재력 등을 인정 받아 선정됐다.
메드애드뉴스는 “노바티스는 새로운 분자 물질을 포함한 140여개의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장 생산성이 높으면서도 심도 있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라고 평가했다.
노바티스는 73개 이상의 새로운 화합물을 포함한 탄탄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2012년까지 9개였던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2017년 14개 이상으로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에릭 반 오펜스 대표이사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노바티스의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일궈낸 우수한 파이프라인이 다시 한번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에게 필요한 신약을 공급하기 위해 혁신적인 연구 개발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노바티스는 메드애드뉴스에서 매년 신약 승인 건수, 파이프라인 가능성, 경영 및 마케팅 전략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올해의 제약사’에 2001년, 2004년, 2008년에 이어 2011년까지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노바티스는 지난 달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Fotune)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제약사’에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으며, 지난 한해 동안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발행하는 테크놀로지 리뷰(Technology Review)가 선정한 ‘2011년 가장 혁신적인 50대 기업’, 세계 제약업계지 스크립지(SCRIP)가 수여하는 스크립 어워드에서 ‘올해의 제약사 상’, ‘최고의 신약 상’, ‘올해의 최고경영자 상’ 등 3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