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아름다운가게 논현점 열어
‘웃음이 있는 기금’ 조성, 장애 아동들 위한 놀이터 건립
2004-04-12 의약뉴스
제약회사가 기증한 최초의 가게인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은 강남구 최초라는 것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동네 특별전’이라는 테마로 강남구 지역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사랑과 이익을 나누고 재사용하는 순환 운동을 전개한다.
대웅제약은 아름다운가게 개점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재단과 ‘웃음이 있는 기금’을 조성하여 장애 아동들을 위한 놀이터 건립 및 소외이웃 돕기에 쓸 계획이다.
‘웃음이 있는 기금’은 아름다운 가게 논현점의 수익금 일부와 대웅제약 직원 및 회사 기부금, 일반의약품 신제품 수익금의 일부로 조성된다.
한편 아름다운가게 손숙 공동대표의 여는 말로 시작한 개점 행사는 지역주민과 대웅제약 활동천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웅제약 모델인 손지창 오연수 부부(우루사 모델) · 양미경(닥터베아제 모델) 외에 플라이투더스카이 등 여러 연예인들이 물품 기증을 하였으며, 대웅제약 우루사의 모델이자 명예사원인 오연수 씨가 일일 활동천사로 봉사 활동을 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였다.
대웅제약 홍보팀 주희석 부장은 “이번 아름다운 가계 논현점이 강남지역의 주민들과 지역기업의 연계한 나눔의 사회 환원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아름다운 가게 논현점은 장애우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이동 슬로프 설치하고 다양한 혜택도 줄 예정이다.
한편, 대웅제약은 서울 숲 가꾸기 운동 · 강원도 영월 지역 농민들을 돕는 농촌 살리기 · 장학재단 운영 등 사회 환원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대북의약품 지원과 아프카니스탄 /이라크 등의 해외 의약품 지원 · 노숙자와 외국인 근로자 같은 소외 이웃 의료지원을 펼치는 등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