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줄어 드는 '골다골증 시장' 강자는

포사맥스 ㆍ악토넬 선두...점유율 65%

2013-02-18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알렌드로네이트(포사맥스)와 리세드로네이트(악토넬)가 양강체계를 확고히 하고 있다.

IMS데이터에 따르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의 1년('11.08~'12.09) 규모는 전년대비 3.7% 감소해 1968억원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개발된 성분은 알렌드로네이트로 전년대비 12.9% 역성장해 707억원에 달했다.

이어 리세드로네이트가 전년대비 2% 감소해 60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점유율을 보면 알렌드로네이트가 35.9%, 리세드로네이트가 30.8%에 달했다. 알렌드로네이트와 리세드로네이트 2개 성분의 점유율이 전체의 65%에 육박했다.

 

다음으로 이반드로네이트가 전년대비 6.7% 성장해 151억원을 기록했다. 칼시트리올은 7.5% 성장해 83억원의 규모를 보였다.

점유율에서는 이반드로네이트가 7.7%, 칼시트리올이 4.2%를 차지했다.

그외에 성분에서는 점유율 1% 미만과 10억원 미만의 미미한 실적을 보였다.

파미드로네이트가 5억원, 메나테트레논가 3억원을 기록했으며 에티드로네이트, 졸레드로네이트, 이프리플라본은 1억원 미만의 실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