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견디고 있구나 그러니 봄이 오지

2013-02-12     의약뉴스

 
 
 
 
 
겨울산은 황량합니다. 싱싱함은 없고 가련한 낙엽 뿐이죠.

하지만 겨울 다음에는 봄이있죠.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입니다. 겨울을 견디고 다같이 봄을 맞아 보시죠. 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겨울산이라는 제목의 황지우 님의 시 입니다.)

겨울산/황지우

너도 견디고 있구나

 

어차피 우리도 이 세상에 세 들어 살고 있으므로

고통은 말하자면 월세같은 것인데

사실은 이 세상에 기회주의자들이 더 많이 괴로워하지

사색이 많으니까

 

빨리 집으로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