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TV용 타이레놀 CF 선보여
'직장동료' 편
2004-04-08 의약뉴스
이 ‘직장 동료’편 광고는 직장인의 일반적인 모습을 통해 타이레놀의 대중성을 강조했다. 타이레놀을 서랍에 보관하는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담은 전편의 후속인 이번 광고를 통해 한가지 성분이라 빠르고 믿을 수 있는 타이레놀은 현명한 사람들의 상비약임을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특히 이번 광고는 주변으로 권해지는 타이레놀의 대중성을 일상을 통해 알기 쉽게 보여줌으로써 눈길을 끈다.
이번 광고와 직전 광고의 차이점은 연상 단계로 새로운 광고는 ‘머리가 아프다. 그럼 빠르고 믿을 수 있는 타이레놀’이라는 2단계의 연상 구조를 표현했다.
‘머리가 아프다. 그럼 두통약을 먹어야 한다. 두통약은 빠르고 믿을 수 있는 타이레놀’이라는 과거의 3단계 이미지 연상 구조를 과감히 줄인 것이다.
이번 광고의 또 다른 특징은 소비자에게 사용을 강요하기 보다는 타이레놀을 찾아야 하는 이유를 상기시켜 준다는 점으로, 제품명만을 말하는 다른 광고와는 달리 일상의 드라마와 소비자 언어를 통해 쉽고 편안하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