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 안국 동국 '외국인지분' 높아
18개 코스닥제약...시총 866억 차지
2013-02-06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외국인 시총이 가장 많은 코스닥 제약사는 경동제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제약 18개사의 전체 외국인 시총은 866억원으로 집계됐다.
먼저, 경동제약은 외국인 지분율과 시총비중이 가장 높았다. 당사의 외국인 시총은 321억원으로 지분율은 19.6%에 달했다.
이어 동국제약이 176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동국제약의 외국인지분율은 7.78% 규모였다.
다음으로 안국약품이 135억원으로 100억원대에 턱걸이를 했다. 지분율은 14.85%로 경동제약과 함께 나란히 10%대를 유지했다.
삼아제약은 62억원으로 9.62%를 차지했다. 휴온스와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30억원대의 외국인 시총을 보였다. JW중외신약은 23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삼천당제약, 조아제약, 신일제약은 외국인 시총이 10억원대에 달했다.
한편 대화제약, 진양제약, 고려제약, 대한약품, 화일약품, 바이넥스, 경남제약 등은 외국인 시총이 10억원 미만의 규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