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방식약청, 학교주변 식품안전관리 다짐대회

2004-04-08     의약뉴스
부산식약청, 대전식약청, 광주식약청은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에서 유통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고 어린이의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8일 각 지역별로 “학교주변 식품안전관리 다짐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약청, 교육청, 학교급식지도교사, 명예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주변 식품안전관리 다짐대회를 열고 식중독예방을 위하여 학교주변의 식품판매업소 영업자와 , 초등학교주변에서 식품안전 캠페인을 한다.

앞으로도 식약청에서는 초등학교 주변에서 유통되는 과자류, 빵류, 건포류, 햄버거, 떡볶이, 수입과자 등에 대한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위반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한 처벌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는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하여 생산자-판매자-교사-학부모-식품위생관리 공무원 등 모든 관계자가 적극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