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조절 원한다면 '한 입 먹고' 기다려라

적은양의 간식이라도...만족감은 동일하게 나타나

2013-02-01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적은 양의 초콜릿과 기타 간식을 먹는 것이 더 많은 양을 먹는 것과 같은 만족감을 줄 수 있다고 코넬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동일한 간식이 적은 양과 많은 양으로 주어진 100명 이상의 성인들이 포함됐다. 많은 양을 먹었던 사람들은 적은 양을 먹었던 사람들보다 77% 이상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했다.

그러나, 두 그룹 모두 간식을 먹은 15분 후 현저히 낮은 간식 욕구를 보고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체중을 감소하거나, 체중 증가를 막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연구진은 “체중 조절을 원한다면, 한 입 베어 물고 기다려라. 15분 후 머리와 위에 기억될 모든 것이 먹었던 맛있는 간식이다”라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Food, Quality and Preference’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