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안전한 귀가길 캠페인’ 실시

2013-01-29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현대약품(대표이사 윤창현)이 ‘안전한 귀가길 캠페인’의 일환으로 10년간 매월 호신용 호루라기를 배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에 처했을 경우 성폭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외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호신용 호루라기를 무료로 제공해 성폭력 없는 건전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현대약품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호루라기를 선물하세요."

이 문구는 현대약품의 ‘안전한 귀가길 캠페인’의 광고 내용이다. ‘안전한 귀가길 캠페인’은 현대약품에서 2003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로, 성폭력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외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호신용 호루라기를 매월 1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안전한 귀가길 캠페인의 특징은 오랜 기간 꾸준히 이어온 지속성에 있다.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약 10년 이상 지속되어 온 캠페인으로, 여성의 소중한 몸을 스스로가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취지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약 1만2000명 이상에게 호신용 호루라기가 전달됐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성폭력 문제를 해결하고, 성폭력의 위험에서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고자 몸사랑 캠페인과 함께 안전한 귀가길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성폭력 없는 건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2013년에도 꾸준히 안전한 귀가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몸사랑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아동과 여성들이 스스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아가 성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에서 지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