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조합, 정책간담회서 신약개발 지원 제언
2013-01-24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 이강추 회장은 23일 국회의사당 의원식당 별실에서 오제세 위원장 주재로 개최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2차 간담회 - 2020년 글로벌 제약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산업 육성 방안 논의' 간담회에 참석해 주요 건의사항을 제언했다고 전해왔다.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이 개발될 경우에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 규모의 30%에 육박하는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게 돼 국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1조원의 R&D 투자는 전 산업 평균 대비 164%의 GDP 상승효과가 있음을 역설했다는 것이 조합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 제약산업의 재무적 한계 극복을 위한 연구개발자금 지원 확대 ▲ 신약 R&D 투자 활성화 환경 조성을 위한 약가제도 개선 ▲ 기술혁신에 상응하는 적절한 가치를 인정하고, 신약 가치평가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부여하는 것이 제약사의 자발적인 R&D 투자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을 건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