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 났지요

2013-01-21     의약뉴스

 
 
 
 
 
 
 
 
 
시조 단군 왕검이 하늘에 제사 지냈다는 곳이 바로 첨성단 입니다. '거룩한 산'이라는 뜻의 해발 467미터의 마니산 정상에 있지요.

둥근 기단 위에 네모나게 제단을 만들어 놓아 천원지방(天圓地方) 다시 말해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났다는 우리의 전통적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정상에 서니 하늘은 흐린데 시원한 갯바람이 불어 오더군요.

내려 올때는 빙판길이어서 제사 지내는 마음으로 조심조심 하산 했습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