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의료원 개원 30주년 기념 시민 무료 암강좌 성료

2004-04-02     의약뉴스
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정희연)은 4월 1일 학생회관 소강당에서 순천향중앙의료원 개원 30주년을 기념하고, 또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시민 무료 암강좌를 열었다.

이경석 부원장의 사회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강좌에는 6명의 교수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1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찾아와 좋은 시간을 가졌다.

정희연 병원장은 “이러한 대규모의 시민 강좌를 오는 7월에도 한차례 다시 열 계획이며, 암, 심폐소생술을 비롯하여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마련하여 지역의 각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적극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좌는 위암, 직접 들여다봅니다(소화기내과 정일권 교수), 암 진단, 유전자로 알아냅니다(외과 백무준 교수), 부인 암, 조기 진단하면 걱정 뚝(산부인과 배동한 교수), 전립선, 미세한 암까지 찾아냅니다(비뇨기과 이창호 교수), 암 치료, 많이 발전했습니다(종양혈액내과 이규택 교수), 디지털 시대의 건강관리(영상의학과 김일영 교수) 등의 주제로 있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