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다코리아, 국내 유통업체들과 파트너십 체결

2013-01-16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인비다코리아(대표 알버트 김)는 국내 제약 유통사인 동원약품그룹(회장 현수환), 복산약품그룹(회장 엄태응)과 제품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동원약품그룹과 복산약품그룹은 인비다코리아의 OTC 신제품인 손발톱 무좀치료제 ‘풀케어’의 약국 영업, 판매 및 물류를 담당하게 됐으며, 향후 발매될 OTC 신제품으로 확대 진행될 예정이다.

인비다코리아는 제품의 생산과 공급, 마케팅을 담당하고 파트너십을 체결한 유통사는 제품 영업 및 물류를 담당하게 되는 것.

이번 파트너십은 제약사와 제약사 간이 아닌 제약사와 제약 유통사가 동등한 조건에서 맺은 첫 협력 관계로, 업계에서 새로운 관심으로 대두되기 시작한 ‘제약사 – 유통사’ 간의 상생 측면에서 그 의의가 더욱 크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인비다코리아의 알버트 김 대표는 “2012년 제약업계는 많은 변화 속에서 힘든 한 해를 보냈고, 2013년 또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쟁은 점점 치열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양사간의 동등한 파트너십을 근간에 두고 이루어졌다는 데 그 의의가 크고 또한,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한 제약사와 유통사간의 이번 협력 체결이 제약업계의 상생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자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