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내성, 지역 사회 전체에 영향 미쳐
치료 어렵고...비용 비싸다
2013-01-14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가 항생제 내성의 위험에 대해 최근 밝혔다.
항생제 내성은 박테리아가 항생제 사용에도 불구하고 생존하기 위해 몇몇 방식으로 변할 때, 발생한다.
항생제는 특정 박테리아 감염에 맞서 싸우는 약물이다.
내성은 항생제가 과잉 처방됐거나, 일반적인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에 부적절하게 처방됐거나, 처방된 약 모두를 사용하기 전에 항생제 복용을 중단했을 때의 결과일 수 있다.
CDC는 내성이 생긴 박테리아는 친구, 가족, 동료에게 확산될 수 있으며, 치료하기 어렵고, 비용이 비싼 질환으로 지역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내성이 있는 감염은 아기, 어린 아이, 노인들과 같이 면역계가 더 약한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으며, 일부 감염은 치명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