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시군구의사회 4.15 총선 체제로 본격가동
선거본부 방문, 질의서, 후보 성향분석, 토론회 개최
2004-04-01 의약뉴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시군구별 보건의료정책평가단은 각 지역구 후보들의 선거본부를 방문, 의료현실과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의료정책 관련 서면질의서를 전달하고 있는데, 이들 후보들의 정책질의서가 회수되는 대로 답변내용을 분석한 뒤 회원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총선에 대비하여 회원들이 선거활동 범위 등에 대해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역 출마자의 성향 및 정책에 대해서도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각 지역별로 후보자를 초청하여 토론회를 개최, 각 후보자들의 보건의료분야 정책에 대한 견해를 듣고 이를 지역 의료인과 의료기관 종사자, 가족들의 판단근거로 삼을 계획이다.
시도의사회와 의협 등 상급단체들도 국회의원 입후보자들에게 정책질의 및 정책제안을 통해 현 의료정책의 문제점을 이슈화하고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