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 마주 앉은 간호계 수장들

7일 오전, 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강순심 회장을 비롯한 양 체 회장단 및 정책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 중구 정동의 한정식집 달개비에서 2013년 첫 만남을 진행한 양 단체의 수장들은 서로의 옷맵시를 칭찬하며 훈훈한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시작했다.

한편, 지난해 대선 정국 속에 사상 유례없던 대규모 궐기집회를 진행하기도 했던 양 체는 이날 모임을 통해 보건복지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이라는 큰 틀에서 양 단체의 상호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간호계가 처한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