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불안감도 줄일 수 있다

흡연자는 ...경미하지만 증가해

2013-01-04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금연이 불안 정도를 낮출 수 있다고 영국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담배를 끊고자 노력 중이었던 약 500명의 흡연자들을 6개월 동안 추적 조사했으며, 이 시점에 성공적이었던 68명이 더 낮은 불안 정도를 나타냈다고 보고했다.

캠브리지, 옥스퍼드, 런던 킹스 칼리지 연구진들은 기분 혹은 불안 장애가 있었던 사람들은 이 같은 효과를 더 많이 나타냈으며, 금연을 하고자 했으나 실패했던 사람들은 불안의 경미한 증가를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연구진은 단지 즐거움을 위해서만 흡연을 했던 사람들은 금연 노력이 실패했을 경우, 더 불안해 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 보고서는 ‘British Journal of Psychiatry’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