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커리한방병원 건강칼럼]출퇴근길, 당신의 목허리는 괴롭다

2012-12-18     의약뉴스

출퇴근길, 당신의 목·허리는 괴롭다!

많은 직장인들이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게 된다. 하루에 적지 않은 출퇴근 시간을 교통수단에 보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척추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모커리한방병원이 목허리 통증으로 2012년에 내원하여 치료받은 직장인 환자 4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실제로 출퇴근 시간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였으며, 출퇴근 시간의 대부분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사용한다는 대답이 225명, 잔다는 사람이 75명, 책이나 신문을 본다는 사람이 60명으로 나타났다. 이때 당신의 출퇴근 자세나 습관이 목허리디스크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무심코 스마트폰 하다가 척추건강 해칠라
현대인의 필수 아이템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는 출퇴근 시간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고마운 존재인 동시에 척추에 좋지 않는 영향을 주게 된다. 출퇴근 시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목에 뻐근함을 느끼거나 어깨가 결리는 등 목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한 화면을 눈높이 보다 아래에 두고 지속적으로 고개를 구부리게 되면서 목이 정상적인 C커브에서 일자로 변형이 되는 일자목을 유발할 수 있다. 일자목을 방치하게 되면 목디스크로 발전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목허리디스크 전문 모커리한방병원 김기옥 병원장은 “잘못된 자세로 30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대다수가 목통증을 느끼고 불편함을 느낀다. 하지만 구부정한 자세로 계속하게 되면 몸이 익숙해져 별다른 통증을 느끼지 못하면서 일자목을 발전되게 된다. 일자목이 목디스크로 발전하기 전에 목디스크전문병원을 찾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부족한 잠 채울 때는 목허리디스크 주의
업무과다와 부족한 수면시간으로 부족한 잠을 보충하기 위해 출퇴근 시 꾸벅꾸벅 졸거나 잠을 청하는 직장인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등받이나 목 받침이 없는 좌석에 앉아 잠을 청하다가도 목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버스가 갑자기 급정거 할 때는 앞으로 진행하려는 힘에 의해 고개가 앞으로 꺾이고, 급발진 하는 경우에는 뒤로 진행하려는 힘에 의해 고개가 뒤로 꺾이면서 목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또한 좌석에 앉아서 조는 경우 2배 가량 많은 힘이 가해지게 되어 허리에 부담을 준다. 또 자연스럽게 척추가 틀어지게 되어 허리통증이 유발된다. 이처럼 허리에 부담을 주는 자세가 반복될 경우에는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김기옥 병원장은 “만약 출 퇴근 시간에 밀려오는 잠을 거부하기 힘들다면 머리를 최대한 뒤편 의자에 기대어 밀착시키는 것이 좋다. 만약 등받이가 낮아 머리를 뒤로 기댈 수 없을 때는 옆 유리창에라도 기대고 자는 것이 낫다.” 고 말했다.

한편,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목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을 전문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치료방법인 비수술 ABCDE 척추치료법으로 치료한다. 모커리만의 비수술 한방 ABCDE척추치료법은 침(A=Acupuncture), 봉침(B=Bee venom acupuncture), 추나요법(C=Chuna), 한약(D=Drug of herbal medicine), 운동요법(E=Exercise)을 말한다. 강척한약은 협착된 부위인 디스크, 신경, 인대 등 디스크 주위의 통증을 해소해주는 효과가 있고,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는 동시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여 치료에 도움을 준다. 이완추나는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의 마디마디를 경결된 부위를 찾아 하나씩 세밀하게 밀고 당기는 동작을 통해 최대한 이완시켜준다. 침은 척추 주위의 긴장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봉침은 손상된 인대의 염증을 없애고 주변 조직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입원집중치료는 평균적으로 1 ~ 3주 정도면 통증의 상당부분 감소되어 치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