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백의회, 불우시설에 성금 전달
혈압 검사 등 건강도 돌봐
2004-03-29 의약뉴스
이날 이정자(간호부장) 회장, 채임순(진료비심사과장) 부회장 등 전남성노원을 찾은 간호사 회원들은 할머니들의 혈압과 혈당을 검사하는 등 건강도 함께 돌봐 주었다.
전남성노원에는 현재 생활보호 대상 할머니 33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원장 정순덕씨는 3대째 불우이웃을 돌보아 오고 있다.
오금례(71세ㆍ여) 할머니는 “찾아준 것만도 고마운데 선물과 함께 건강까지 돌보아 줘 그저 감사하다”며“왠지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 백의회는 700여명의 간호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분기마다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