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당 불내증 있으면 '음주 제한'해야
2012-12-15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미국 소화기 학회(American Gastroenterological Association)가 과당 불내증(fructose intolerance)을 다스리는데 도움을 주는 방법들에 대해 최근 소개했다.
과당 불내증은 신체가 과일, 야채, 꿀에서 발견되는 자연적인 당분인 과당을 흡수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때 발생한다.
미국 소화기 학회는 과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은 과일 쥬스와 과일의 섭취를 제한하고, 어느 정도 양의 과당을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음식 일기를 계속 쓰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 과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은 꿀 섭취를 제한하고, 과당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은 탄산 음료를 피해야 하며, 음주도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