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AED 구매 시 핸즈오프타임 확인하라”
필립스(대표: 김태영)는 심장질환 발생률이 더욱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가정이나 공공기관에서 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자동제세동기)를 구매할 때 핸즈오프(hands-off)타임을 가장 중요하게 살펴볼 것을 제안했다.
겨울철에는 기온 저하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압이 상승, 심장 운동 장애를 일으키기 쉬워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AED는 이 같은 급성심정지 환자, 또는 심장박동 기능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을 정상 상태로 회복시켜주는 의료기기이다.
AED 제품의 사양 중 ‘핸즈오프(hands-off)타임’은 AED가 환자의 심장 상태를 분석 및 충전하는 동안 구조자가 환자에게서 손을 떼고 심폐소생을 중단해야 하는 시간을 말한다.
혈액 공급이 3~4분이상 중단되면 뇌가 손상을 입게 되고, 10분이상 지속되면 사망에 이르는 등,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데는 빠른 처치가 관건이기 때문에 핸즈오프 타임은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따라서 미국심장협회(AHA)에서는 환자의 생존 및 회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핸즈오프 타임을 10초 이내로 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하트스타트 AED는 이 권고 사항에 부합하는 유일한 제품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필립스 하트스타트 AED전 제품은 필립스가 최초로 개발해 업계 표준이 된 바이 페이직(Bi-phasic)방식과 환자상태 분석에서 전기충격이 준비되기까지의 시간을 8.4초로 줄인 퀵 쇼크(Quik Shock)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정확하고 빠르게 환자의 상태를 분석해 조치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매일, 매주, 매월 자체 점검 기능을 제공하고 기기 자체에서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을 음성으로 안내해주며, 담당직원이 직접 방문해 AED 설치 및 사용법도 설명해준다.
특히, 필립스 하트스타트HS1은 100만원대로 가격을 낮춰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위급상황에서 일반인들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가정에서도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사측은 강조했다.
김태영 필립스 총괄대표이사는 “시중에는 가격, 제조사에 따라 다양한 AED 브랜드가 있지만, 생명을 다루는 의료장비인 만큼 가장 중요하게 살펴보아야 할 것은 바로 기본적인 성능”이라며 “필립스 하트스타트 AED는 핸즈오프 타임이 현존 제품 중 가장 짧고, 작동법 또한 간편하여 위급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필립스는 12월 한달 간 필립스 AED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AED샵(www.aedshop.co.kr)’에서 필립스의 하트스타트 HS1(HeartStart HS1)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필립스 전자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