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지 않고 비운 모습 그래도 보기 좋다 2012-12-10 의약뉴스 텅빈 나무 구멍. 무언가를 집어 넣고 싶지만 그만둔다.비었다고 해서 반드시 채우라는 법은 없다. 빈자리 그대로 나두는 것도 인생이다. 나무도 마찬가지다. 비워서 얻었다는 듯 당당한 구멍에게 찬사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