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건강보험안내센터 시범 설치ㆍ운영
“2005년부터 전국 대형병원 확대 방침”
2004-03-25 의약뉴스
또한 공단은 시범사업 평가 결과에 따라 향후 2005년부터 단계적으로 전국 대형병원에 사업을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설치되는 건강보험 안내센터는 ▲의료이용과정에서 건강보험증 및 고지서 재발급 등 건강보험의 기본적인 자격확인 서비스 제공 ▲의료이용 절차 등 방법, 진료비 적정 확인ㆍ보험급여 적용여부 등 요양급여기준에 관한 상담을 전담한다.
아울러 산업재해 및 자동차보험 등 타법령 사항과 의료사고 등에 대해 상담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극적 보험자 관리에서 의료현장의 적극적 가입자 권익보호 활동으로 보험자 역할을 변화시켜 국민의 만족도 및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이며 “의료절차 상의 문제 해결에 있어 요양기관과 보험자간의 상호 이해 및 협력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