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림 “2회 경고 김종환 사퇴하라”
‘전국적으로 가장 불명예스러운 2관왕’ 강조
서울시약사회장 민병림 후보가 11월 30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두 번째 경고를 당한 김종환 후보에게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서울시약사회 선관위는 30일 김종환 후보에게 선거규정 위반에 따라 경고를 한다고 발표했다.
민병림 후보는 이에 대해 “이것으로 김종환 후보는 그동안 2회에 걸쳐 선관위 경고를 받게 됨으로써 전국적으로 가장 불명예스러운 2관왕이 됐다”면서 “규정의 미비 등으로 오랜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어려운 가운데 올바른 판단을 해 약사사회의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선관위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민 후보는 지난 19일 김종환 후보가 공명, 공정선거를 하자고 제안했던 것을 언급했다.
당시 발표를 살펴보면 ‘약사회장 선거는 지난 3년 정책적 평가와 정책 대결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약사사회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축제의 공간’, ‘지나친 네거티브로 얼룩진 선거를 만들어서는 안된다’, ‘해마다 약사회장 선거에서 상대후보를 비난하는 네거티브 선거관행으로 회원들의 관심과 민의를 왜곡시켜왔다’, ‘올해는 이 같은 행태를 단절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또한 ‘당선에만 급급해 상대후보를 헐뜯고 힐난하면서 얻은 회장은 회원 앞에 떳떳하게 서지 못할 뿐만 아니라 감정적 앙금으로 회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될 것’, ‘회원들과 함께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수 있는 선거문화를 위해 민병림 후보도 동참해주길 바란다’는 내용도 있다.
민 후보는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김종환 후보는 본인이 밝힌 공명공정선거를 위해 본인의 거취를 밝혀야 할 때”라면서 “김종환 후보는 본인이 밝힌 공명공정선거를 위해 스스로 사퇴하기를 권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