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영풍제약 품질 불량으로 적발돼

경인식약청, 프리세븐정- 영풍히드로탈시트과립 회수조치

2004-03-19     의약뉴스
경인식약청은 최근 시중에 유통중인 의약품을 수거·검정한 결과 의약품이 품질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어 부적합 제조번호에 대해서 제품회수 조치를 내렸다.

일양약품(주)의 프리세븐정(제조번호(유효기한) : Z002(2004. 12. 28))은 성상, 용출, 유연물질, 함량시험 등 여러 가지 항목에서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풍제약(주)의 영풍히드로탈시트과립(제조번호(유효기한) : TCG162032(2005. 5. 26))은 붕해시험 부적합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일선 약국과 의료기관에서 부적합 제조번호 제품이 사용되지 않도록 하고, 해당 제조번호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경우 그 사실을 해당 제약사에 통보하여 회수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