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 양 돌리와 항생제 페니실린을 탄생시킨 스코틀랜드의 바이오 연구기술진이 방한, 세계적 바이오기술을 한국에 소개하고 기술도 이전한다.

제약협회는 보건산업진흥원, 스코틀랜드 국제개발청과 공동으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스코틀랜드 바이오 비즈니스 파트너링'행사를 개최한다.

스코틀랜드 우수 바이오기업 및 대학들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심포지엄(30일), 임상시험 워크샵(31일), 기업들간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통해 바이오 산업기술에 대한 정보교류와 상호협력 확대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대학과 애버딘 대학을 비롯하여 인터액션스, 파머링스, 익스프레스오 바이오시스템스 등의 바이오업체가 참여한다.

제약협회는 이번 행사가 한-스코틀랜드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생명과학 분야의 기술 혁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