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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5 총선서 친의료계 인사 최소 5명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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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5 총선서 친의료계 인사 최소 5명 당선"
  • 의약뉴스
  • 승인 2004.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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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보건의료정책 평가단 중심 총선전략 펼쳐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은 최근 4월 총선과 관련 적극적인 정치참여활동을 전개할 것을 밝혔다.

의협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열린 '지역보건의료정책평가단 워크숍'을 통해 선거구별 보건의료 정책평가단을 구성하는 등 4ㆍ15 총선에서 친의료계 인사들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들 수 있도록 전략을 구상했다.

이를 위해 이번 제 17대 총선에서 지역구 출신 중 적어도 5∼6명 이상의 친의료계 인사들이 당선 될 수 있도록 전국 8만 회원을 중심으로 총선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의협은 합법적인 범위에서 특정 정당과 지역후보들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의료계의 정치세력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표자들은 전국 시도의사회별로 10인 이내의 '선거구별 보건의료정책평가단'을 구성하고 향후 지역 사회에서 평가단의 역할과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 강구 등 총선에 미칠 의료계의 영향력 극대화 방안을 논의했다.

의협은 앞으로 지역보건의료정책평가단을 중심으로 출마가 확정된 해당 지역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개인 성향 등을 면밀히 분석해 총선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의협은 현 쟁점사안인 대통령 탄핵에 대해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일 뿐만 아니라 향후 정세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좀더 예의 주시해 나가야 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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