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입자 보고후 6개국서...사용불가 판정
노바티스의 플루아드(Fluad)와 아그리팔(Aggripal) 독감 백신의 수입 혹은 사용에 대한 일시적인 금지가 회사측이 이탈리아 당국에 이 백신들의 작은 입자들을 보고한 후 6개 유럽 국가들에 의해 시행됐다고 AP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다른 독감 백신들은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에서 이용 가능하지만, 일부 지역에서 공급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노바티스는 7월 이후 자사의 백신들에 대한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이번 달 이탈리아 당국에만 알렸다. 회사측 대변인은 보건 당국에 말하기 전에 노바티스가 얼마나 오래 미뤘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회사측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이 같은 문제가 나타난 이후, 조사를 시작했고, 결과들을 이탈리아 보건성과 함께 공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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