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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QI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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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QI 페스티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2.10.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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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양정현)은 진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의 안전 관리의 향상을 위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병원 대강당(지하3층)과 세미나실(지하3층)에서 ‘QI(Quality Improvement) 페스티벌’을 개최했고 전해왔다.

양정현 의료원장과 조영일 적정진료실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QI 페스티벌에서는 QI란 무엇인지, 내가 부서장이라면 어떤 QI를 하고 싶은지에 대해 토의하는 QI 테마방과 여러 부서에서 낸 QI 아이디어를 담은 포스터 전시와 보고서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항균제의 적정 투여율을 분석해 항균제의 남용을 막는 방법을 담은 ‘수술 감염예방 항균제 사용 적정성 향상 활동’, ▲환자와 보호자에게 퇴원일을 미리 알려 환자의 편의를 돕는 ‘퇴원예고율 향상’, ▲진료과의 특성상 인지능력과 활동 능력이 감소된 신경외과 환자의 낙상 방지를 위한 방안을 담은 ‘신경외과 환자의 낙상예방활동’, ▲용량과 재형, 유사한 발음에 따른 조제오류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담은 ‘Dispensing error 예방활동을 통한 조제오류 감소’, ▲‘행복한 일터 만들기’, ▲‘동영상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신입간호사의 간호실무에 대한 자신감 증진’ 등 6개가 선정됐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QI 활동의 효과와 위력은 수십억짜리 의료기기 수십 대 보다 더 클 수도 있다”며 “환자안전과 병원의 질 향상활동에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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