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센터(센터장 우정택)는 지난 13일 오전 9시부터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걷기대회 ‘걸어톤’을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약사 등 당뇨병 전문 의료진이 당뇨병 환자와 함께 경희대 캠퍼스를 걷고, 상담하며 당뇨병을 극복하는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정택 교수는 “특히 가을에는 다양한 과일로 인해 당과 혈당을 조절하기가 쉽지 않다”며, “걸어톤을 통해 당과 혈당을 조절하는 방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120여 명이 참가한 이번 걸어톤은 의료원 제1세미나실에서 혈당측정과 이후 경희대 교정을 의료진과 함께 걸으며 당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주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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