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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트랩, 진행성 결장암 치료제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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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트랩, 진행성 결장암 치료제 FDA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2.08.06 0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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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공급 억제...종양 생성 제한

잘트랩(Zaltrap, ziv-afilbercept)이 진행성 전이성 결장암이 있는 성인들에 대한 FOLFIRI 화학 요법과 병용 치료에 사용하는데 대해 미FDA 승인을 최근 받았다.

FOLFIRI는 치료 요법을 대표하는 것으로 폴린산, 플루러유러실(fluorouracil), 이리노테칸(irinotecan)이 포함된다. 혈관형성 억제제 계열약에 속하는 잘트랩은 혈관 공급을 억제함으로써 종양 성장을 제한한다.

FDA에 따르면, 이 약은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을 기초로 한 화학 요법 후 종양이 내성이 생겼거나, 진행된 환자들에 대해 승인됐다.

FDA는 임상 시험에서 잘트랩-FOLFIRI 병용 요법이 실시됐던 환자들은 평균 13.5개월 생존했으며, FOLFIRI와 위약 병용 치료가 실시됐던 환자들은 12개월 생존했다고 전했다.

잘트랩-FOLFIRI 병용 요법의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백혈구 감소, 설사, 구강염, 피로, 고혈압, 체중 감소, 식욕 감퇴, 복부 통증, 두통이 있었다.

잘트랩은 사노피-아벤티스에 의해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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