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고 따를 경우...글리베라, 최초 기록
글리베라(Glybera)라는 유전자 치료가 희귀한 유전 질환인 지단백지질 가수분해 효소결핍증(lipoprotein lipase deficiency)을 치료하는데 대해 승인되어야 한다고 유럽의약청(European Medicine Agency)이 최근 권고했다.
뉴욕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유럽의약청의 권고를 따를 경우, 글리베라는 서구에서 승인되어진 최초의 유전자 치료가 될 것이다.
이러한 승인은 20년 이상 동안의 실패한 기대 이후 힘겹게 나아간 유전자 치료 분야를 더 북돋울 것이다. 글리베라는 네델란드 회사인 'uniQuire'에서 개발됐다.
지단백지질 가수분해 효소 결핍증은 유럽 및 북미에서 몇 백명 정도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질환은 식후 혈류에서 순환하는 몇몇 지방을 싣고 다니는 미립자들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효소를 생산하는 것을 막는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야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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