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는 지난 14일 한국얀센 본사에서 '폴 얀센 장학금'을 받게 될 정신장애인의 자녀들을 정서적으로 후원하는 대학생 멘토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폴 얀센 장학기금'은 세계적 제약기업 얀센의 창립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폴 얀센(Paul Janssen)'박사의 이름을 딴 장학기금으로 정신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청소년들을 경제적 정서적으로 돕기 위해 조성된 장학기금이다.
멘토단은 모두 20명으로 심리학, 사회복지학, 약학 등 전공이 연관성을 가지거나 정신장애를 앓은 가족이나 친척이 있는 학생 등, 멘토단을 지원한 대학생들 중 인터뷰를 거쳐 선발됐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단은 일정교육을 받은 후 1인당 4명의 학생과 연계해 학습 및 정서후원활동을 펼친다.
한국얀센은 1989년부터 23년간 중고생 장학금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12년부터 해당 장학금을 정신장애인의 자녀 후원프로그램으로 변경해 시행한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