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지난 15일 창립 86주년을 맞아 충북 오창공장에서 창립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창립기념식에서 유한양행은 임직원 및 유한재단, 유한 가족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연혁 보고와 30년, 20년, 10년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김윤섭 사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86년의 역사 동안 우리 유한양행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유 박사님의 숭고한 창업이념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 고객중시경영을 성실히 수행해 왔기 때문”이라고 86주년의 의미를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 다가올 유한 100년사의 새로운 역사는 바로 우리가 세운다는 남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다양한 이벤트와 장기자랑 및 축하 공연이 열렸고, 폐막식은 회사에서 준비한 경품 추첨과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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