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송경태 위원장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2004년도 상반기 수급용 한약재중 구기자(340톤), 천마(30톤), 산수유(150톤), 황금(60톤)을 수입키로 하고 3월31일까지 요건확인, 4월30일까지 통관완료키로 하되 통관기간 연장없이 기간내 미통관분은 전량 무효화하기로 했다.
또, 황기, 당귀는 4월중 제54차 회의를 소집하여 수입여부를 결정키로 했으며, 천마, 황금 및 구기자에 대하여는 생산원가 등을 고려하여 수매여부를 차기 회의시 검토키로 했다.
한편, 2003년도 하반기 수급용 한약재 미이행분에 대해서는 대한한의사협회에 맥문동 10톤을 할애키로 하고 요건확인은 28일까지, 통관기한은 4월30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그리고, 북한산 창출의 백출로 전환요청건은 재배농민과 수급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품목임을 고려하여 전환 승인키로 했으며, 기수입 결정된 적작약 300톤은 관행대로 적작약으로 통관키로 하고, 수급조절대상품목 목록을 작약으로 통일키로 결의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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