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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홍창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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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홍창기 본부장
  • 의약뉴스
  • 승인 2004.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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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영업으로 올 한해 200억원 매출목표 달성을 자신합니다." 마케팅에서 약국 영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홍창기 현대약품 본부장(48)은 7일 다부진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홍 본부장은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약국영업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한다면 초과달성도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2004년은 MS(약국담당자)의 해가 될 것" 이라며 "끊임없는 교육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승자가 되는 그런 결실을 맺는 한해로 만들겠다" 고 의욕을 보였다.

코감기 전문약 '시노카'와 종합감기약 '무스콜'의 인지도를 더욱 높여 감기약 시장에서 확고한 리딩품목으로 키울 계획이다. 제품력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 이외에도 임신진단시약 '바로테스트', 소화제 '쿨맥스', 변비약 '센스락' 여름제품 '버물디'와 '물파스' 등이 매출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전망된다.

홍 본부장은 "영업과 마케팅 경험을 접목해 신뢰감으로 약국을 대하면 어려운 상황도 충분히 돌파할 수 있다" 며 " 영업사원들은 약국을 매출을 올리는 장소라는 한정된 인식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84년에 현대에 입사해 영업과 마케팅을 두루 거친 홍본부장은 "임무는 완수하기 위한 것이고 완수했을 때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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